- 작성일
- 2025.02.19
- 수정일
- 2025.02.19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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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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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 학생들 교육부장관상 수상
우리 대학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VE 팀’이 최근 서울 대한상공희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WE-Meet Awards’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VE 팀’은 공과대학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환경공학전공) 김현우 교수 연구실 소속 조서현(팀장), 송은서, 유가민 학부생과 기업 멘토인 ㈜그룹 이인호 대표, 이태훈 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SBR 공정을 활용한 소규모 하수처리공정 최적화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GPS-X를 활용해 디지털 기반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통계 기반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탄소배출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 운영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WE-Meet 프로젝트’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현장 직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8개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소속 856팀(4,05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팀이 교육부장관상을, 13개 팀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WE-Meet 프로젝트를 통해 21개 학부 연구 프로그램, 18개 캡스톤디자인 팀, 3개 WE-Meet 팀을 선발해 지도교수와 기업 멘토링, 연구비, 학점 연계, 국내외 학회 발표 등을 지원하며 산업체 연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현우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기업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맞춤형 현장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협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WE-Meet 프로젝트는 재직자 멘토링과 지역 문제 해결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학생들이 산업계의 실제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산학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