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복드림센터는 상담, 특강,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했다.

전북대학교 행복드림센터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2013년에 개설된 이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진수당 1층에 위치한 센터는 대인관계, 진로 선택, 일상적 고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심리적 우울 및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집단상담은 ‘미루기 극복 집단상담’과 ‘매체 활용 자존감 향상 집단상담’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주제로 총 11회 진행됐다.

개인상담은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 ‘상담신청-상담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개별적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

마음산책특강은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깊이 있는 관계를 위한 마음 사용법’, ‘좋은 습관 만들기’, ‘자살예방교육’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은 1분 만에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인드케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행복드림센터뿐만 아니라 사회대와 인문대, 수의대, 경상대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행복드림센터는 마음건강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검사는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우울증 건강설문-9, △자살사고 척도로 구성되며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https://happycenter.jbnu.ac.kr)에서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및 해석은 ‘마이페이지’-‘마음건강테스트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기 행복드림센터 상담원은 “우리학교 구성원들의 높은 참여율 덕분에 많은 이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할 수 있었다”며 2024년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도 행복드림센터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학생들의 행복을 응원하고 언제든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행복드림센터는 첫 번째 활동으로 여섯 번째 마음산책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16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주제는 ‘자기 정서 이해하고 친해지기’로 정서의 중요성, 정서 인식 및 이해를 다룰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https://www.jbpresscenter.com)

기사원본 https://www.jbpresscenter.com/news/articleView.html?idxno=505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