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과 12일 두 차례의 봉사 활동 마무리
연탄 1,500장 전주 낙수정 마을 일원에 전달
겨울 방학임에도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이어져

지난 6일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전주 낙수정 마을 일원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전주 낙수정 마을 일원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양오봉 총장과 학생들이 전주 낙수정 마을 일원에서 우리 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봉사 활동에 사용된 연탄은 학교 측에서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1,500장의 연탄을 후원함으로써 마련되었다.
사전에 해당 봉사 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은 오후에 우리 학교 인터내셔널 센터에 모여 전주 낙수정 마을 일원으로 이동했다.
총 2회차로 진행됐으며 첫날 무려 1,000장의 연탄을 약 60명의 학생이 직접 운반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봉사 활동 동안 활기가 넘쳤다.
이어서 남은 500장의 연탄은 1주일이 흐른 지난 13일 2회차 봉사 활동에 사용되며
총 1,500장의 연탄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됐다.
최근 전북대 구성원들이 진행했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의 경우, 동아리, 학생회 등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와 다르게 사회봉사센터에서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다양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전북대 사회봉사센터의 ‘사랑의 연탄 나눔’ 담당자는 “날씨가 너무 추운 겨울 방학 때 진행하게 되어
학생들의 참여율 또한 매우 저조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학생들이 성실하게 참여 해주어 활동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회봉사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예상 인원보다 저조한 참여율을 보인다.
이에 따라 사회봉사센터에서는 플로깅, 병뚜껑 업사이클링 등의 기존에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을 참고해 여러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전북대 사회봉사센터 담당자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지고 교내 공지를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https://www.jbpresscenter.com)
기사원본 https://www.jbpresscenter.com/news/articleView.html?idxno=505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