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이번달 28일 학석사 연계과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정치외교학과와 사회과학계열 소속 학생들의 학석사 연계과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현장 견학과 현직에 있는 졸업자 선배의 특강을 통해 정치외교학과 관련 직군과 대학원 진학의 장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외교부 외교사료관을 방문해 외교사료관의 기능 및 역할, 외교사료관으로의 진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전시실과 체험실을 체험했다.
이어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활동 중인 정치외교학과 졸업자 선배의 특강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실에서 유명환 선임비서관과 김영배 의원실 이진솔 선임비서관이 국회의원 비서관의 역할과 진출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유명환 선임비서관은 “국회의원 보좌진은 실제 정치에 참여한다는 효용감이 큰 직종이다, 이후에도 정부기관이나 기업 등 다양한 진출 경로가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체험했다.
박성용 정치외교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교 및 국회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정치외교학과에서 운영 중인 대학원 정치학과의 학·석사 연계과정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형진(정치외교학·21) 씨는 “국회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선배와의 대화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진로에 대해 보다 넓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출처: 정치외교학과, 학·석 연계과정 지원 프로그램 열어 < 일반기사 < 전북대국립대학육성사업 < 전북대신문 < 기사본문 -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