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6.29
수정일
2018.06.29
작성자
HRC
조회수
262

전북대 RC 학생들, 재능기부 봉사 ‘귀감’ [대학저널 2018.06.29]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배움에 목마른 어머님들을 찾아가 자신의 지식을 나누고,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원도심 아이들을 찾아 멘토가 되는 학생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레지덴셜칼리지 프로그램(이하 RC)’ 참여 학생들은 최근 비교과활동을 통해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을 키우고 있다.

RC는 전북대가 학생들에게 학업 이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대 정유진, 장오순, 오민경, 김지은, 박민하, 이노영, 김준환, 황인광, 이정목 씨는 학기 초부터 전주 주부평생학교를 매주 두세 차례 방문해 만학도 어머님들의 선생님이 돼 주고 있다. 돌아가면서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을 맡아 배움에 목마른 이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은 원도심 중학생들을 찾는다. 편안한 형, 누나로서 진로나 인간관계에 대한 멘토링을 해주면서 돈독한 유대를 쌓고 있다.

전북대 정유진 씨는 “누군가를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즐겁고 보람찼기 때문에 항상 이런 봉사를 하고 싶었다”며 “대학 RC 활동을 통해 이렇게 인연이 되고, 나의 작은 능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없는 기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대학저널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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