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2.23
수정일
2024.02.23
작성자
박물관
조회수
49

[2022-13호]전대역사관 기증자의 큰 뜻을 기리는 기증특별전 개최

전북대학교역사관(관장 김은희)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대역사 특별전기증, 전대역사를 만들다를 개최했다. 학교사 자료를 기증해주신 기증자 분들의 큰 뜻을 기리고자 마련하였으며, 대학의 75년 역사를 만든 다양한 학교사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특별전은 1221()부터 내년 222()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북대를 사랑하는 마음 기증으로 이어져

역사관은 대학 역사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01년 교사자료실을 개설한 이래로 다양한 학교사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대학 본부 및 교내 각 기관, 연구소, 동문,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집사업을 홍보하였고 많은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사 자료를 기증했다.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기증도 잇따랐다. 일찍이 작고한 형님의 대학시절 자료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동생, 부친의 졸업증서를 간직하고 있던 아들, 학창시절 추억이 담인 학교 엽서를 간직하고 있던 졸업생까지. 추상적인 과거를 구체적인 현실로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다.

 

학교사 자료를 넘어 지역사 자료로

역사관에 기증된 학교사 자료들은 몇 차례 전시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에 소개된 전시품들은 대부분 최근 5년 동안 기증된 것으로 대학 발전의 다양한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학창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는 학생관련 자료와 학문의 결실을 제자들에게 주기 위해 노력했던 교수관련 자료, 발전과 도약의 숨은 원동력이었던 직원들의 손때가 베어 있는 박물 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북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 만큼 대학 자료는 단순한 학교사 자료를 넘어 지역사 자료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북대학교역사관은 학교사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학과 지연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전시를 추진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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