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박물관이 선사한 특별한 축제

아프리카? 아프리카! 지역민과 함께 성황리 개최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은희)은 9월 19일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프리카? 아프리카! 문화행사를 지역민들과 함께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하였다.

아프리카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 및 전시는 지역민 및 학생들과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향수를 전달하였다.

또한 주한 모로코 대사관과 주한 르완다 대사관,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류창수 전북 국제관계 대사, 전북 외국어자원봉사자회 나춘균 회장 등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 외빈, 시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아프리카 전통 공연과 모로코 지진 피해를 위로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전시관람, 르완다 커피 시음, 모로코 전통차 시음, 아프리카 전통 음식, 의상 체험, 홍보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우리대학이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나라와 오래전부터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늘과 같은 소통과 교류의 장이 아프리카와 대한민국을 이어주는 소중한 끈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전북대박물관(관장 김은희)은 “많은 지역민들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박물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하며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자료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전북대학교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