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박물관, 장벽 없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함께 하는 소통의 장 마련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은희)은 오는 12월 6일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및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에 지역민들을 초대한다.

전주시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회원들을 초정하여 최신의 배리어프리 버전의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들을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올해 배리어프리 영화는 강제규 감독,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이라는 영화를 상영하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수어 거울버튼 만들기, QR코드 전시해설 체험, 그리고 안대와 귀마개로 눈으로 듣고 소리로 보는 영화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북대박물관(관장 김은희)은 “박물관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은 시청각장애인들에게는 친절한 문화체험이며, 일반 관객들은 영화적 체험을 넘어서 편견이 아닌 긍정적 인식 전환으로 함께 누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박물관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및 체험활동은 오는 12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박물관 학예실(063-270-4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