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약학대학 교수진 일동이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4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11월 2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약학대학 교수진의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대학 발전과 약학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약학대학 소윤조 학장과 전임 학장 채한정 교수, 부학장 민경현 교수, 신임 강지현 교수 등은 약학대학의 장기적 발전 및 학생들이 학문에 정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소윤조 약학대학장은 “약학대학 교수진의 뜻을 모은 기부가 전북대학교와 약학대학 커뮤니티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교에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더욱 밝게 그려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