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5657 총 4 건이 등록되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2025. 11. 12.] 돌봄로봇·AI 융합이 여는 ‘지속가능한 복지사회’의 미래 학술대회 개최 작성자 ESG1 조회수 37 첨부파일 0 등록일 2025.11.13 인공지능(AI)과 로봇, 확장현실(XR) 기술이 재활과 돌봄의 현장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시대가 아니라, 인간의 회복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공감형 기술 이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재활복지공학회(회장 권대규 전북대 교수)는 최근 지속가능한 재활복지기술의 미래: Physical AI 돌봄로봇 XR 재활 융합 을 주제로 제19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AI와 로봇, XR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재활복지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정봉근 교수(미국 USC 노년학대학)는 Innovating Longevity: Global AgeTech Movements and the Future for Korea 를 통해 글로벌 AgeTech(고령친화기술) 흐름과 한국의 기술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정 교수는 고령사회일수록 인간 중심의 기술 설계와 공공복지의 디지털 전환이 병행되어야 한다 며, 기술과 복지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또한 박찬희 교수(전주대 물리치료학과)는 Mixed and Extended Reality for Rehabilitation 을 주제로 발표하며, 혼합현실(MR)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재활치료 콘텐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가상공간에서 환자가 스스로 재활훈련을 수행하도록 돕는 XR 기술은 기존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덕영 교수(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는 돌봄로봇의 현황 및 실용화 방안 을 발표하며, 고령자 돌봄 환경에서의 실증과 제도적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교수는 돌봄로봇이 기술적 완성도만으로는 확산되지 않는다 며 사회적 수용성과 제도적 신뢰가 함께 구축되어야 산업 생태계로 성장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hysical AI 및 빅데이터 활용 , Age-Tech 혁신기술 , 스마트 재활 , 이동 돌봄로봇 실용화 , 보조기기센터 사례발표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며, 산 학 연 의료기관 간 협력 생태계가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돌봄로봇 세션에서는 실제 의료 요양 현장에서의 실증 결과와 상용화 전략이 공유되며, 현장 중심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권대규 회장은 이번 논의는 Physical AI와 XR, 돌봄로봇이 재활과 복지를 새롭게 정의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며 기술이 인간의 존엄과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발전할 때, 진정한 의미의 포용적 복지사회가 실현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 11. 11.] JST공유대학,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와 MOU 체결(JBNU News) 작성자 ESG1 조회수 40 첨부파일 0 등록일 2025.11.13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JST공유대학(본부장 최진하)이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JVADA)와 손잡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양 기관은 11월 11일 전주대장간 3층 교육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학연계 교육 및 현장실습 운영 ▲청년 채용 인턴십 지원 ▲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공동 연구 및 정책 제안 등 다방면의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JST공유대학 최진하 본부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산업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 고 밝혔으며,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윤미영 사무국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 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 산 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인재양성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 11. 12.] ‘한승헌 도서관’ 개관… 인권과 정의의 정신을 잇다(JBNU News) 작성자 ESG1 조회수 38 첨부파일 2 등록일 2025.11.13 대한민국 법조계와 민주화운동의 거목인 故한승헌 변호사의 뜻을 기리고, 그가 남긴 민주주의 정의 인권의 정신을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계승하기 위한 한승헌 도서관 이 11월 11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개관했다. 전북대는 이날 오전 10시 고인 유가족과 양오봉 총장, 김관영 도지사, 산민한승헌선생기념회, 산민포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한승헌 도서관은 시대정신을 배우고, 토론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인문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 기념강연에서는 김선수 전 대법관이 한승헌 변호사와 함께한 사법개혁 을, 유시춘 EBS 이사장이 한승헌 변호사와 함께한 인권운동 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연사는 사법제도 개혁과 국제앰네스티 활동을 통해 보여준 한 변호사의 원칙과 실천, 그리고 그가 남긴 인권 변호의 길을 되짚으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개관식에서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양오봉 총장의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양 총장은 한승헌 도서관은 우리 사회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들을 품은 공간으로, 민주주의와 정의, 인권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전북대 구성원 모두가 이곳에서 고인의 뜻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이번 도서관 개관은 고 한승헌 변호사의 유가족이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추진됐다. 여기에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의 예산을 더해 총 6억 2천만 원 규모로 조성됐다. 한승헌 도서관 은 故 한 변호사가 남긴 기록과 정신을 모교에 아로새긴 공간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징적 장소로 기획됐다. 연면적 378㎡(약 114평) 규모로 100~150명이 함께 학습과 토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가족은 한승헌 도서관이 미래 세대에게 정의로운 지성과 따뜻한 양심을 키우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며 고인의 정신이 젊은 세대의 가슴 속에 살아 숨 쉬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故 한승헌 변호사(1933~2022)는 전북 진안 출생으로, 전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통혁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 인혁당 사건 등 수많은 시국사건을 맡아 약자와 정의를 위한 변론에 평생을 바쳤다. 감사원장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서민과 약자의 변호사 로 불렸으며, 지난해에는 그 뜻을 기리고자 산민포럼 이 발족되기도 했다. [2025. 11. 05.] 국제개발협력을 알려면 ‘인디코드’에 주목하라(JBNU News) 작성자 ESG1 조회수 47 첨부파일 2 등록일 2025.11.13 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백숙희)와 국제개발협력원, 국제학부가 공동 운영하는 JBNU 개발협력 릴레이 세미나 인디코드(INDECODE) 가 3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한 달간 총 5회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디코드 는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Delights 의 약자로, 개발협력을 통해 누군가의 기쁨을 만들어간다 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년 11월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ODA 전문가들이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과 통찰을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1월 세미나에서는 농업과 건툭, AI, 소셜벤처, 지방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국제개발협력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다룬다. 11월 5일 제28차 세미나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인봉 선임연구원이 농기계 ODA사업과 글로벌 교두보: 한국 농기계 수출의 새로운 길 을 주제로 농업 분야 ODA의 전략과 한국의 역할을 조명했다. 12일에는 유일엔지니어링 김정욱 전무가 ODA 사업에서의 건축 진행: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을 중심으로 를 통해 인프라 구축 관점의 ODA 추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13일에는 충북대학교 김태경 교수가 개발협력 x AI: 현장 적용에서 구축까지 를 주제로 캄보디아 IBS 사업 경험을 공유하며 첨단기술과 개발협력의 융합 방안을 논의하고, 19일에는 티에이비 오환종 대표가 소셜벤처와 임팩트: 개도국 식수 위생 문제의 지속가능한 해결 사례 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신민정 팀장이 지방에서 세계로: 작은 경험이 국제협력과 ODA 커리어로 이어지는 길 을 통해 지역 인재가 ODA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경로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숙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인디코드는 지난 3년간 ODA 지식 확산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며 이번 릴레이 세미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깊이 있게 다루고, 참석자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통찰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디코드 세미나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ZOOM)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어 접근성과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처음 11 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