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5294 총 104 건이 등록되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우리대학생들, 베트남 호이안서 한옥마을 보존 해법 탐색 새글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26 첨부파일 1 등록일 2025.09.11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글로벌학생연합팀이 전주 한옥마을의 상업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여름방학 기간 베트남 호이안(Hội An)을 직접 찾아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전통문화 보존과 현대적 활용의 균형을 이룬 도시로 평가받는 호이안을 직접 탐방하며, 전주 한옥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발굴한 것이다.이번 활동은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대표 교과목인 ‘국제문제해결 창의프로젝트’와 연계한 공모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같은 수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를 찾아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업 연구를 수행하고, 저탄소 축산의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올해 학생들은 전주 한옥마을의 상업화 문제를 주제로 삼아 세계문화유산 호이안에서 전통 보존과 관광산업의 조화를 직접 체험하기로 했다. 현지조사에서 학생들은 호이안의 전통가옥 보존 정책, UNESCO와 정부 간 협력 체계, 지역 주민 참여 구조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건축 양식이 유지되고, 지역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도시를 운영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특히 학생들은 건축과 상업 활동에 대한 엄격한 규제, 다양한 전통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고령층과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는 전통과 경제성을 동시에 지켜내는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이 밖에도 이곳에서 요리교실, 바구니배 체험, 전통 공예 워크숍 등을 실제로 경험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 중심 관광이 지역 문화 이해와 경제 활성화 모두에 기여한다고 분석했다.이어 전주의 한식·한복·한지 등 전통 자원을 기반으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예마을·대학·지역 공동체가 협업하는 모델을 통해 관광 수익을 주민 생계와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한 참여 학생은 “호이안에서는 전통이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단지 보존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구조가 인상 깊었고, 전주 한옥마을도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는 학생들이 발굴한 제안을 실제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어서 실제 정책 반영도 기대되고 있다.한편, ‘국제문제해결 창의프로젝트’는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대표 교과목으로, 2025년 하기 계절학기에 인문대학 문경연 교수가 책임을 맡아 개설됐다. 올 2학기에도 사회과학대학 정규형 교수가 책임을 맡아 재개설될 예정이다. 태국 명문대·고교와 맞손…‘유학생 5천명 시대’ 앞당긴다 새글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27 첨부파일 0 등록일 2025.09.11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태국 주요 대학과 고교를 방문해 교환학생, 복수학위, 대학원 진학 협력을 포함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며 ‘유학생 5천명 시대’를 향한 글로벌 교두보를 굳건히 다졌다.전북대는 태국 남부 최고의 명문대학인 송클라프린스대학교(Prince of Songkhla University)와 2026년 3월 학기 30명의 교환학생 파견·수용에 합의했다. 또한, 전북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들과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추진키로 했으며, 인문사회대와 공대 졸업생들의 전북대 대학원 진학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방콕 랑싯대학교(Rangsit University)에서는 지난해 개소한 JBNU 국제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학과와 공동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양 대학은 2026년 3월 학기 교환학생 20명을 선발하고, 2026년 6월부터 랑싯대학내에 전북대 학부생 모집을 본격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학부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을 위한 맞춤형 안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나레수안대학교(Naresuan University)와도 같은 수준의 협력 관계를 맺어 2026년 3월 학기 20명의 교환학생을 포함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전북대는 또한 태국 남부를 대표하는 100여 년 전통의 공립 명문 고등학교 3곳과 협력을 강화했다.벤자마추팃 빳따니 고등학교(Benchama Rachuthit Pattani School)와 핫야이송분꾼깐야 고등학교(Hatyai Wittayalai Somboonkulkanya School)에서는 한국어를 배우는 2·3학년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개교하는 남원 글로컬캠퍼스 입학 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전북대는 이 두 고교와 추후 공식 MOU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지속가능한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밖에도 마하와치라웃 고등학교(Mahavajiravudh Changwat Songkhla School)와는 신속한 MOU 체결에 합의하고 향후 입학생 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대는 교환학생, 복수학위뿐 아니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외국인 유학생 전주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송클라프린스대, 랑싯대, 나레수안대 등 태국 명문 대학과 남부 대표 고교와의 협력은 전북대가 추진하는 유학생 5천명 시대의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대가 아시아 유학생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남원글로컬캠퍼스관리본부 개소…개교 준비 돌입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76 첨부파일 0 등록일 2025.09.03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9월 2일 전주캠퍼스 내에 ‘남원글로컬캠퍼스관리본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캠퍼스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윤명숙 남원글로컬캠퍼스관리본부장(대외취업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 이성호 남원부시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전북대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 서남대 옛 부지를 유학생 전용 캠퍼스로 재생해왔다. 내년부터는 글로컬커머스학과(정원 100명), 한국어학과(80명), K-엔터테인먼트학과(70명) 등 3개 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전담 전임교수를 새롭게 채용해 교육뿐 아니라 학생 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전북대는 남원글로컬캠퍼스를 단순한 유학생 유치 공간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을 지역에 정주시켜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문을 연 관리본부는 유학생 학사 지도, 생활 지원, 행정 운영 등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환경 마련, 지역 협력 체계 구축, 유학생 유치 지원 등을 담당하며 2027년 3월 남원글로컬캠퍼스가 남원에 구축이 완료되면 이전할 예정이다.양오봉 총장은 “남원글로컬캠퍼스는 단순한 유학생 유치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자산과 문화를 세계와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모델로 만들겠다”며 “남원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Opening of Namwon Glocal Campus Management Headquarters and Launch of Campus PreparationsJeonbuk National University (JBNU, President Oh-Bong Yang) officially opened the Namwon Glocal Campus Management Headquarters on September 2 at its Jeonju campus, marking the beginning of full-scale preparations for the new campus in Namwon.The opening ceremony was attended by President Oh-Bong Yang, Vice President Myung-Sook Yoon, Head of the Namwon Glocal Campus Management Headquarters, key university officials, as well as Seong-Ho Lee, Deputy Mayor of Namwon, and other local representatives who celebrated the launch of the campus project.Under the Ministry of Education’s Glocal University 30 initiative, JBNU has been redeveloping the former Seonam University site in Namwon to create a dedicated campus for international students. Beginning next year, three new departments — Glocal Commerce (100 students), Korean Language (80 students), and K-Entertainment (70 students) — will be launched with newly appointed full-time professors to provide both academic instruction and comprehensive student support. JBNU aims not only to attract international students but also to help them settle in the region, building a virtuous cycle that contributes to preventing population decline and revitalizing the local economy.The new management headquarters will serve as a control tower overseeing academic guidance, student life support, and administrative operations. It will also play a central role in building a strong educational environment, fostering local partnerships, and supporting international student recruitment. The headquarters will later relocate to the Namwon Glocal Campus once its construction is completed in March 2027.President Yang emphasized, “The Namwon Glocal Campus will not simply be an institution for attracting international students but will become a model of higher education that connects regional assets and culture with the world. In close cooperation with Namwon City, we will ensure its successful establishment and growth.” 우리대학 기록관리학과, 인문학 캡스톤디자인 새 장 열다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63 첨부파일 0 등록일 2025.09.03 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과가 베트남 주요 대학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록관리 역량과 국제 협력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적으로 이공계 중심으로 운영돼 온 캡스톤디자인을 인문사회계 분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반히엔(Van Hien 대)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진행됐다.양국 학생들은 공동 PBL(Problem-Based Learning)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해 단순 학문 교류를 넘어 지역문화 발굴과 기록화 작업까지 수행했다.특히 지난 8월 15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한류 페스티벌’이 열려 K-컬처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북대 기록관리대학원생 11명이 조장을 맡고, 반히엔대 한국어학과 학부생 43명이 조원으로 참여해 총 54명이 ‘마을의 기억을 담다’를 주제로 로컬 스토리텔링 캡스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특히 전북대와 반히엔대에서 각각 7명의 교원이 팀티칭으로 참여하며 학생들의 연구와 활동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 고유 문화를 담은 다양한 기록을 발굴하고, 이를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문화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북대 기록관리학과 학과주임 오효정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은 주로 이공계에서만 활성화돼 왔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컬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기록관리 교육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모토 아래 두 나라 지역문화의 기억을 함께 발굴하고 기록화한 것은 인문사회대 차원에서도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한편, 반히엔대 한국학과는 2007년 학생 25명으로 시작해 현재(2025년) 1,129명으로 성장한 베트남 대표 한국학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력은 반히엔대 학생들에게 한국의 기록관리와 문화 스토리텔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한·베트남 학문·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JBNU Department of Records Management Successfully Hosts Capstone Design Program with Van Hien University in VietnamThe Department of Records Management at Jeonbuk National University (JBNU) successfully hosted a Capstone Design program in collaboration with Van Hien University in Vietnam, offering students a valuable opportunity to develop global records management skills and foster international cooperation. The program received enthusiastic responses from participants.This initiative was notable for extending the Capstone Design approach, typically applied in science and engineering, to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The program took place from August 14 to 21 in Ho Chi Minh City, Vietnam, as part of JBNU’s Glocal University 30 initiative. Students from Van Hien University joined JBNU students in joint Problem-Based Learning (PBL) projects, working not only on academic exchange but also on exploring and documenting local cultural heritage.On August 15, the “K-Culture Festival” commemorated the 80th anniversary of Korea’s Liberation, allowing participants to experience Korean culture firsthand. From August 17 to 20, a total of 54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Capturing the Memories of Local Communities’ Capstone Project, including 11 JBNU graduate students in records management as team leaders and 43 undergraduate students in Korean Language from Van Hien University as team members.Seven faculty members from each university participated in team teaching, supporting students’ research and activities. Participants explored various cultural records unique to each region and reinterpreted them within the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s of Korea and Vietnam.Professor Hyo-jung Oh, Head of JBNU’s Department of Records Management, stated, “While Capstone Design programs have traditionally focused on STEM fields, this project applied the Glocal theme to records management education from a humanities perspective. Under the motto ‘The most Korean is the most global,’ uncovering and documenting the cultural memories of both countries represents a significant achievement for the College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Van Hien University’s Korean Studies Department, established in 2007 with 25 students and now hosting 1,129 students, is Vietnam’s leading institution for Korean studies. The collaboration with JBNU provided students with hands-on experience in Korean records management and cultural storytelling, laying a foundation for future academic and cultural exchanges between Korea and Vietnam. 우리대학 환경공학과, 홍콩교육대와 ‘역방향 수업’ 열다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51 첨부파일 0 등록일 2025.09.03 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학과장 김용현)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홍콩교육대학교(The Education University of Hong Kong)와 국제 교류 수업을 통해 유학생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환경공학과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 홍콩교육대학교 이공계 전공 학부생 14명을 초청해 ‘2025 여름학기 위해서 평가 집중강좌(Summer School for Risk Assessment)’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 환경공학과가 주관한 국제 교환학생형 계절학기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전북대에 직접 방문하여 정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강의는 ‘2차 전지 산업폐수의 생태 독성 영향’, ‘물속 조류 독성의 위험성’, ‘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위해성’, ‘흡입 독성평가’ 등 환경 위해성 전반을 다루는 이론 중심 강좌와 함께, 국가독성연구소(Korea Institute of Toxicology)의 다양한 연구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한국의 환경 위해성 연구 역량을 현장에서 체감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심화 교육을 경험했다.무엇보다 이번 교류는 국내 학생이 해외로 나가는 전통적인 국제교류 방식과 달리, 해외 대학 학생들이 전북대를 찾아와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하는 ‘역방향 국제교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는 전북대 환경공학과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실험 기반 수업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동시에 지역거점국립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홍콩교육대 학생들은 “한국에서의 학습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교수님들과의 거리 없는 소통 방식이 인상 깊었고, 위해성 평가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전북대 환경공학과의 교육과 연구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전북대 환경공학과는 이번 여름학기 교류를 발판으로, 오는 2025년 겨울학기부터는 전북대 학생들을 홍콩교육대로 파견하는 상호 교차형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학생 교환을 넘어 공동강의, 공동연구, 국제공동학위 연계 등으로 확장하여 다층적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용현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교육이 아니라, 전북대가 국제사회와의 교육적 연계를 본격화하는 기점이자, 글로벌 교육 중심으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동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교육·학술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가 추진하는 ‘글로컬(Global+Local) 대학’ 비전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향후 국내 거점대학과 해외 유수 대학 간의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생태계 구축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생대, 글로벌 PBL로 미래 농업 인재 국제 경쟁력 높였다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45 첨부파일 0 등록일 2025.09.03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추병길)이 미래 농생명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글로벌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해외 연구 경험과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체감하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방학 기간 동안 농업생명과학대학 3~4학년 재학생 11명을 선발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산림, 작물, 스마트팜, 동물과학 등 4개 분야의 농업 현안을 주제로 문제 해결형 PBL을 수행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3일부터 8일까지 일본 큐슈대학교 농학부를 방문해 팀별 영어 발표를 진행하고 현지 연구진과 교류했다.또 이토시마 지역의 6차 산업화 기업을 견학하며 한·일 농업 현장을 비교·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귀국 후 그간의 연구 및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전북대 농생대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큐슈대 농학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농생명·바이오 분야 우수 인재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추병길 학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와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계약·투자·아이디어…우리대학, 베트남서 글로벌 창업 성과 쏟아내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59 첨부파일 1 등록일 2025.08.20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대학생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25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와 ‘2025 유니브스타(UNIV.STAR) 글로벌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메가어스 엑스포는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2022년 시작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전국 10개 창업지원 대학과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 8개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사단법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 전시회’로 공인받아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에는 한·베 양국 150여 개 창업기업이 참가했으며, 전북대를 비롯해 강원대·경상국립대·부산대·성균관대·전남대·충북대 등 창업중심대학 7곳이 권역별 수출 유망기업 47개 사의 해외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다수의 업무협약(MOU)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특히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권역 내 창업 7년 이내 기업 15개사와 스포츠창업지원사업 선정기업 3개사 등 18개사를 지원해 총 14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메디엔리서치와 STVIKO 등이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40건의 구매의향서(총 195만 달러 상당)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벤처스타(한·베 창업기업 글로벌 IR 데모데이)’에서는 전북대 지원기업 알트에코가 글로벌 VC와 2건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다.행사 기간에는 베트남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와 국내 13개 대학 간 ‘대학발 창업기업 협력 및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돼 한·베 양국의 지속 가능한 창업 및 인재 교류 기반을 강화했다.또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 서남대 폐교 부지를 재생해 내년 외국인 학생 전용 캠퍼스로 새롭게 개교하는 ‘남원 글로컬캠퍼스’ 홍보부스도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됐다. 전북대는 이 부스를 통해 내년 개교하는 남원 글로컬캠퍼스가 유학생 전용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북대의 글로벌 경쟁력과 유학생 유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같은 기간 열린 ‘유니브스타 글로벌 창업캠프’에는 전북대를 포함한 국내 12개 대학 학생 89명과 베트남 7개 대학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총 189명의 참가자들은 20개 팀을 구성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펼쳤으며, 사전 멘토링과 현지 시장조사, 창업지원기관 탐방 등을 거쳐 최종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행사에 참여한 안종원 학생(전북대 화학공학부)은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글로벌 창업 환경을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창업지원단과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으로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과 대학생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호남권을 비롯한 국내 창업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브라질 대학·정부·산업체 협력 물꼬 텄다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65 첨부파일 1 등록일 2025.08.20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브라질의 핵심 대학 및 정부, 산업체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중남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양 총장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와 브라질리아 등을 방문했다. 브라질 최고 대학인 상파울루대학교(University of São Paulo, QS 세계대학랭킹 108위)와 라틴연방대학교(Latin Federal University) 등을 방문해 학술교류 확대를 협의하고, 브라질 국방부·엠브라에르(Embraer)와는 석·박사 위탁교육 및 공동 연구개발(R&D) 추진에 뜻을 모았다.상파울루에서는 ‘브라질의 하버드’로 불리는 상파울루대학교와 MOU 체결을 위한 실무 논의가 진행됐다. 양 대학은 교환학생 파견, 복수학위제 운영, 공동 연구프로젝트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안을 타진했다.이어 라틴연방대학교와는 교환학생 운영과 복수학위제 도입, 전공 간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MOU 체결에 합의했다. 특히 토목공학과 자원에너지공학, 컴퓨터공학을 비롯해 인문·사회·경상 분야 등에서 폭넓은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브라질리아에서는 교육-산업을 연계한 고도화 된 협력이 이어졌다. 양 총장은 브라질 국방부를 찾아 에랄도 루이즈 호드리게스 방위산업실장 등과 면담하고 석·박사 과정 위탁교육, 공동 R&D, 기술혁신을 위한 MOU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또한 세계적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 본사도 찾아 석·박사 위탁교육과 온라인 교육 추진을 논의했으며, 전북대 항공우주·기계 분야 연구진과 엠브라에르 기술진 간 상시 협력 채널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외교 차원의 긴밀한 협력도 이어졌다. 주브라질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최영한 대사와 면담을 갖고, 브라질 우수 인재의 전북대 유치 방안과 K-컬처를 활용한 공공외교 전략, 첨단 방위산업학과와의 연계, 한-브라질 문화·학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양오봉 총장은 “이번 브라질 방문은 단순한 유학생 유치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중요한 계기”라며 “학문과 산업을 잇는 가교로서 중남미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전북대의 이번 행보는 북미·유럽 중심의 기존 협력 축을 넘어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브라질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와 풍부한 자원, 경쟁력 있는 항공·방위·IT·에너지 산업을 보유한 만큼, 전북대의 글로벌 연구협력과 인재 양성에 있어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학과, 영국 더비대학과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진행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59 첨부파일 1 등록일 2025.08.18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영국의 저명한 실천연계 중심대학인 더비대학교(University of Derby)와 함께 지역사회복지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원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연수단 12명은 더비 문화 탐방과 영어 교육을 비롯해 사회복지, 돌봄, 사회정책, 간호학, 심리학, 3D 디자인 등 지역문제 해결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사회학과 범죄학 분야의 특별 강의를 수강하며 글로벌 시각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전문성을 키웠다.특히 핵심 과정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매일 그룹별 회의와 토론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고, 마지막 날 최종 발표를 진행해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김현빈 학생(2학년)은 “짧지만 밀도 높은 일정 속에서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창의적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정규형 사회복지학과장은 “이번 더비대학교 연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학문을 접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JBNU Social Welfare Students Complete Community Problem-Solving Project with University of DerbyStudents from th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t Jeonbuk National University (JBNU) successfully completed a community welfare problem-solving program with the University of Derby, a leading UK institution recognized for its practice-based learning. The program, designed to address community welfare issues, was made possible through the support of the Glocal University 30 initiative and took place from July 27 to August 4.During the nine-day program, a group of 12 students engaged in cultural exploration in Derby, English language training, and academic programs in fields such as social welfare, caregiving, social policy, nursing, psychology, and 3D design. They also attended special lectures in sociology and criminology, which enabled them to cultivate professional expertise and address community issues with a global perspective.A key component of the program, the “Community Welfare Problem-Solving Project,” involved students developing products or services that could contribute to sustainability and local community revitalization. Students developed and polished their ideas through daily group meetings and discussions, culminating in a final presentation of their best proposals on the last day.Student Hyunbin Kim (2nd year) commented, “Although the program was short, it was intensive and helped me develop an international perspective. Considering creative solutions for local issues broadened my perspective on community challenges.”Professor Kyung-hyung Jeong, Head of th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stated, “This University of Derby program provided students with a valuable opportunity to connect local and global perspectives while engaging with diverse cultures and disciplines. As a Glocal University, JBNU will continue to expand educational programs that bridge the local community and the world.” 우리대학 필링코리아 역대 최대 183명 참가 ‘성료’ 작성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조회수 56 첨부파일 1 등록일 2025.08.18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주관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2025 하계 필링코리아(The Feeling Korea)’가 역대 최대 규모인 183명이 참가한 가운데 2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여름방학에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영국, 그리스 등 기존 우호 국가를 넘어, 우즈베키스탄과 아랍에미리트(UAE) 대학이 처음 참여하며 국가별 다양성을 확대했다.참가자들은 전주를 중심으로 서울, 남원, 김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한복 체험과 비빔밥 만들기 ▲남원 광한루원 야간투어 ▲국립무형유산원 탐방 ▲김제 금산사 템플스테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폭넓게 경험했다.특히 전주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전통공예, 불교문화, 한식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깊이 쌓았다.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 일부 참가자들은 전북대 학부 편입이나 교환학생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향후 실제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는 앞으로도 필링코리아를 통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유학생 5천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중국 장안대학의 Guo Zhitao 학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지난 2주간 함께한 참가자들과 가족 같은 친밀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천웅 전북대 국제협력부처장은 “필링코리아는 전주라는 전통문화도시를 기반으로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단기 프로그램”이라며 “참가국 확대와 역대 최다 인원 기록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111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