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입력하세요. fnctId=bbs,fnctNo=4920 총 8 건이 등록되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논문] COVID-19 시대의 장기금리와 주가간의 관계 재고찰 작성자 홍현기 조회수 19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3.18 사진 출처 :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83064.html정호진. (2023). COVID-19 시대의 장기금리와 주가간의 관계 재고찰. 비교경제연구, 30(2), 85-100. 기존에 존재하던 경제이론은 장기금리와 주식 가격 사이에 양의 (+) 관계와 음의 (-)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상반된 견해가 혼재되어 있다. 실증분석을 통해 이에 대한 명확한 관계를 제시하는 것은 투자자 혹은 정책 입안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여러 이론과 실증 분석에서 다루고 있는 장기금리와 주식 가격 사이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두 가지의 분석 방법을 사용한다. 두 가지 방법은 Gaussian copula marginal regression과 D-vine copula 기반의 분위회귀 방법이다. 이 두 가지의 방분석을 위해 미국 주식 시장 (S P500, 다우존스, 나스닥) 지수 데이터와 미국 장기채 (10년 만기) 금리를 사용하였다. 또한, 최근 발생한 COVID-19은 전 세계의 경제에 매우 이례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런 큰 위기를 기반으로 구조변화가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COVID-19 발생 이전과 이후로 분석 기간을 나누어서 연구하였다. 주요 결과는 펜데믹 이전 기간에는 미국 나스닥, S P500, 다우존스 지수와 장기금리 사이에 음의 관계가 나타났으나, COVID-19 발생 이후 기간에는 나스닥에서만 이 관계가 유지되었고, S P500과 다우존스 지수에는 양의 관계를 관찰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해석으로 나스닥에 포함된 주식들은 S P500과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된 주식들과 다르게 성장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가치 평가 이론에 따라, 성장주는 미래에 높은 기대 이익을 가지며 가치주에 비해 위기 기간에 대한 장기금리의 영향이 더욱 크게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를 수행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데 있어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작성자: 이건희(전북대학교 박사과정) [논문] A long-run approach to money, unemployment, a 작성자 홍현기 조회수 23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2.26 사진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6132700002?input=1195mJung, K. M., Pyun, J. H. (2023). A long-run approach to money, unemployment, and equity prices. Economic Modelling, 125, 106337.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의 목표로 실업률 뿐 만 아니라 금융안정성도 제시하고있다. 따라서 중앙은행의 입장에서 통화정책을 시행하는데있어 인플레이션, 실업률, 그리고 자본가격의 상호 관계를 동시에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거시경제학에서 중요한 질문 중 하나인 인플레이션, 실업률, 그리고 자본가격의 장기적 관계성 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이전까지는 인플레이션, 실업률 그리고 자본가격 사이의 관계 중 두 변수만 골라 둘의 관계를 따로 보았으나, 본 연구는 세 변수의 관계를 한번에 보았다. 연구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연구와 양적 연구를 모두 진행하였다. 먼저 이론적 연구는 노동 시장과 재화 시장에서의 거래마찰(trading friction)을 고려한 동태적 일반 균형을 통해 정상상태에서의 인플레이션, 실업률, 그리고 자본가격의 관계를 이끌어내었다. 그 결과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사이에는 양의 관계가, 실업률과 자본가격 사이에는 음의 관계가, 그리고 인플레이션과 자본가격 사이에는 음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후 양적 연후에서는 위의 이론을 확인하기 위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미국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이론 연구를 통한 세 변수의 관계성에 대한 예측을 데이터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 모델이 예측한 실업률은 초기 1980년대의 추세 뿐만 아니라 실제 데이터에서 관측된 실제 수준과도 거의 일치했고, 실질 자본 가격의 경우, 1980년 까지의 하향추게 및 그 후의 상향추세를 설명할 수 있었다. COVID-19 기간 동안 중앙은행의 유동성 주입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재등장을 이끌었다. 본 연구는 인플레이션, 실업률 그리고 자본 가격이라는 중요한 세가지 거시 변수들의 장기적 관계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였는데, COVID-19 기간 동안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 장기적 효과를 예측하는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작성자: 곽민정(서강대학교 석사과정) [논문] Dependence Risk of Bank Equity Returns: A Vin 작성자 홍현기 조회수 36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2.22 사진출처 :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19Kim, J. M., Jung, H., Yang, B. (2023). Dependence Risk of Bank Equity Returns: A Vine Copula Approach. 유라시아연구, 20(3), 41-52.은행은 금융시스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은행 주가수익의 움직이는 정도를 이해하는 것은 수익이 함께 움직이는 정도를 평가함으로써 은행의 시스템적 리스크의 잠재성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은행 주가수익 간의 높은 의존성은 은행 간 연결성이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 은행에 영향을 미치는 충격이 다른 은행으로 빠르게 전파될 수 있고, 특히, 금융위기 및 COVID-19 팬데믹과 같은 경제위기가 발생할 때 금융시장에서 충격의 전달이 증폭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은행 주가수익률의 의존성 리스크를 연구하는 것은 투자자, 규제기관, 정책 결정자 및 금융 기관으로 하여금 정보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리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금융자산들이 일반적으로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단순 선형 상관관계분석으로는 비대칭적이고 꼬리가 두꺼운 수익률의 의존구조(dependence structures)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연구들에서 위험 자산과 위험 요인 간 상호 의존성을 측정하기 위해 비정규 분포를 갖는 금융 자산의 의존성 구조를 분석하는 데 유용한 이변량 코퓰러(bivrate coupulas) 모형이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형은 다변량 의존성 사용에 제한이 있어, 의존 구조를 점 더 유연하게 허용하는 바인 코퓰러(Vine copula) 모형이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변량 분포를 모형화하는데 적합한 바인 코퓰러(Vine copula) 방법론을 사용하여, 5개로 분류된 미국 상업은행의 주가수익 포트폴리오로부터 포트폴리오 간 다변량 의존 구조를 분석한다. 또한, 대칭 및 비대칭 이변량 코퓰러 패밀리를 사용하여 바인 구조에서 조건부 꼬리 의존성을 모형화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선형 상관관계 접근 방식이 포트폴리오 간 의존성 리스크의 정도를 과대평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특히, 가장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의 은행 주가 수익률 쌍(pair)이 바인구조에서 음의 상호연관성을 보였는데, 이는 선형 상관관계 방법론을 사용했을 때와는 반대되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바인 구조에서 비대칭 조건부 꼬리 의존성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경기 호황 시 의존성 리스크가 불황 시보다 높다는 것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상업 은행 주식의 리밸런싱과 하방 위험 헷징에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향후 COVID-19 팬데믹이나 금융위기와 같은 금융시장의 충격이 발생할 시, 투자자나 정책 결정자가 코퓰러 방법론을 기반으로 은행부문의 상호의존성과 시스템적 리스크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금융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구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작성자: 이슬기(전북대학교 박사과정) [NEWS] 일할 사람 없어…전북, ‘소멸 위기’ 심각 작성자 홍현기 조회수 18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2.17 기사링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6311392천23년 현재 전북의 15세에서 64세까지 생산가능 인구는 백 16만여 명. 전북 전체 인구의 3분의 2이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2.8배가 조금 넘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인구 구조 변화 추세라면 앞으로 20년도 채 안 돼 생산가능 인구는 전북 전체 인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25년 뒤에는 노인 인구보다 적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20년 뒤에는 생산가능 인구 한 명이 유소년과 노인 한 명 이상을 부양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으면서 청년들은 더 빠져나가고 인구 구조는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전북대 황운중, 정호진 교수 연구 결과, 인구 구조 변화라는 변수만으로 2천30년에는 2천25년에 비해 전주, 익산, 군산시에서 각각 3퍼센트 넘는 지역내총생산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런 부정적 영향은 특히 시 지역에서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생산가능 인구 감소 영향을 상쇄하려면 우선 노동 생산성을 높여야 합니다. [박다희/한국은행 전북본부 기획조사팀 과장 : "먼저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노동생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청년층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악한 산업 구조에 급속한 고령화 영향까지 더해져 전북이 저성장이나 역성장 구조에 갇히지 않도록 중장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논문] Did Republican-Led States Perform Better at P 작성자 홍현기 조회수 38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2.11 사진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0216007300071 Choi, C., Jung, H. (2023). Did Republican-Led States Perform Better at Protecting Jobs Against COVID-19 in the United States?. Global Economic Review, 52(4), 279-289. 2020년은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해였다. 미국 전역에서 고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주의 실업률은 2.0%에서 30.1%까지 크게 차이 나는 결과를 보였다. 정부의 대응과 경제 정책을 포함한 여러 요인이 이러한 다양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지만, 주 정부의 정당 통제가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부상했다.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미국 주 정부의 다양한 행동 제한 조치는 COVID-19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희망으로 마스크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및 음식점 폐쇄 및 지역적 봉쇄 등을 포함했다. 이러한 사회 및 경제적 제한 조치는 경제 활동을 불가피하게 방해하고 심한 경기 침체를 야기했다. 제한 조치는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수요(기업 투자 및 가구 소비)와 공급(노동 생산성) 측면에서 심각한 악화를 초래했다. 정치 지도자들은 그들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방식과 공중 보건 명령에 대한 경제적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방식에 차이를 보였다. 특히 보수적 주지사들은 종종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는 데 더 느리게 움직였으며, 공중 보건 명령보다 경제적 고려사항을 우선시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주별 차이에 주목하여 2020년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주 정부의 정당 통제가 실업률 및 고용 인구 비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했다. 구체적으로,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고용 결과에서 공화당 주 정부가 민주당 주 정부보다 우월한 성과를 거뒀는지를 검토했다. 논문의 실증 분석은 각 주에서 공화당 권력을 규정하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대리변수들(주지사직(governorship), 입법부 통제력(legislative control), 주 통제력(state control), 총 정당 통제력(total partisan control))을 고려했다. 분석 결과, 공화당이 집권한 주는 일반적으로 민주당이 집권한 주보다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더 나은 고용 결과를 보였다. 특히 COVID-19 관련 사망자가 증가할수록 실업률에는 통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인구 대비 고용률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 당파별 통제 변수의 완화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런 실증 결과는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가 COVID-19 대응에서 더 나은 고용 결과를 창출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당파적 통제와 고용 결과 사이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는 것은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의 복잡성을 헤쳐나가는 정책 입안자에게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정치적 이념과 노동 시장 역학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밝힘으로써,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면서 포괄적이고 탄력적인 경제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보다 잘 수립할 수 있다. 앞으로의 연구는 정당의 이념적 효과가 COVID-19 이후의 고용 결과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탐구함으로써 이 연구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정당 이념이 고용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정책 수단이나 인과 메커니즘을 식별할 수 없었다. 이러한 부분은 향후 연구에서 조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논문] 복지시설 수요예측을 위한 정량연구 작성자 홍현기 조회수 126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2.10 사진출처: https://v.daum.net/v/gPEHdX3dFR?f=p 문성만, 정진화, 김동성, 이승용. (2023). 복지시설 수요예측을 위한 정량연구: 아동자립지원시설 사례를 중심으로. 경영컨설팅연구, 23(5), 283-293.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은 다양한 유형과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필요와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형성되고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복지시설 건립은 수요 예측의 어려움과 예산의 제약으로 인해 합리적인 결정이 필요한 분야이다. 오늘날, 복지지출은 불가피한 현실이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효율적인 지출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복지시설의 건립과 운영에서는 수요 예측과 경제성 평가가 필수적이다. 이는 사회복지분야에서 경제학적 접근이 필요한 핵심 영역이다. 본 연구는 최근 서울시에서 추진된 아동자립지원시설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바탕으로 시설의 잠재수요를 추정하는 정량분석 방법론을 검토하였다. 연구는 보호대상 아동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하여 회귀모형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잠재수요를 예측하였다. 특히 통계청의 연간 출생아 수에 대한 추계를 사용하여 중위추계, 고위추계, 저위추계 등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중위 예측치 기반의 시나리오가 가장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본 연구는 중위 예측치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보호대상 아동의 발생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30년 기간에 대한 잠재수요를 추정하였다. 결과적으로 2020년부터 2047년까지의 잠재적인 수요를 파악하였으며, 이는 향후 사회복지시설의 건립 및 운영에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이다. 수요 예측에 있어서는 정량적인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선택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가정에 기반하여 수요를 예측하였기 때문에, 향후 정책 변화와 경제적 요인의 변화를 반영한 수정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시설의 건립과 운영에 있어서는 효율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확한 수요 예측과 이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지출 방안이 핵심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과제에 대한 한 가지 시도로서, 향후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검토와 발전을 기대한다. [NEWS] 공공기관 이전으로 전주·완주 고용 창출 효과 커져 작성자 홍현기 조회수 57 첨부파일 0 등록일 2024.02.10 기사링크: https://naver.me/FS5LAYOT공공기관 이전으로 전주와 완주의 고용 환경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대 문성만 교수팀이 공공기관 이전 후 고용 변화를 분석한 결과, 혁신도시가 조성된 전주와 완주의 총 취업자와 국민연금 가입자가 다른 시군에 비해 각각 5.6%와 4.5% 증가해 고용 창출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이 제조업과 건설업 등의 민간 종사자 증가에는 기여하지 않았지만,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는 고용 창출 효과가 컸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문] 상권관리기구 설립의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에 관한 연구 작성자 오성재 조회수 56 첨부파일 0 등록일 2023.09.11 상권관리기구 설립의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에 관한 연구문성만 정진화. (2023). 상권관리기구 설립의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에 관한 연구 , 『경제연구』, 41(2), pp. 29-48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2000년대 초반부터 시설현대화 사업, 경영현대화 사업,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가운데 상권활성화 사업은 2009년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에 따라 2011년부터 시행되었다. 이는 상권이 위축된 지역의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본 연구는 동법에 근거하여 설치된 상권관리기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는가 여부를 평가했다.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작성하는 전통시장상점가 및 점포경영실태조사 자료에 이중차분 모형을 적용한 패널고정효과 분석을 시행하였다. 기구가 설치된 시장은 그렇지 않은 시장에 비해 영업점포수 대비 빈 점포수의 비중이 0.2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효과를 다른 지표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도 상권관리기구는 전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전체 점포에서 영업중인 점포는 3%p, 일평균고객은 약 9명, 그리고 빈 점포의 비중은 0.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상권관리기구가 설치된 전통시장은 낮은 공실률, 높은 활성화율 그리고 더 많은 고객 유치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본 연구의 결과는 품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전담조직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본질적으로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아니기 때문에 상권활성화와 관련 공공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 더 읽을만한 글김유호 정철모. (2013).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상권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시설 현대화사업을 중심으로 , 『주거환경』, 11(13), pp. 277-290.이윤명 김태형. (2018). 서울시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장 운영 및 입지 특성 분석: 점포당 매출액과 공실률을 중심으로 , 『서울도시연구』, 19(2), pp. 105-118. 처음 11 1 끝